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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 남기고…'비공개 촬영회' 스튜디오 실장 한강 투신

입력 2018-07-09 21:04 수정 2018-07-10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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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튜브 채널 진행자 '양예원 씨'를 성추행하고 노출 사진을 유포한 혐의로 조사 받던 스튜디오 실장 정모씨가 오늘(9일) 오전 한강으로 투신했습니다. "억울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고, 정모씨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서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한강 위에 수색용 고무 보트가 떠 있고, 소방대원들은 물 속에서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시 미사대교에서 사람이 투신했다는 신고가 들어온 것은 오전 9시 반쯤입니다.

유튜브 진행자 양예원 씨의 노출 사진을 퍼뜨리고 추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던 스튜디오 실장 정모 씨였습니다.

스튜디오 실장 정 씨가 투신한 미사대교 밑으로 내려와 봤습니다.

오전 9시부터 이어진 수색은 해가 질 때가 돼 종료된 상태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비가 내리고 물살이 세서 수색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정 씨의 차량 안에서는 성추행 수사와 관련해 억울하다는 유서도 발견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5월 정 씨를 불러 조사한 바 있고, 최근에는 문제가 됐던 사진 촬영 모임의 모집책 최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그동안 정 씨는 "촬영은 합의로 이뤄졌다"고 주장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피해자 2명이 추가로 등장해 정씨를 사진 유포 혐의로 고소하면서 다시 경찰에 조사를 받으러 나올 예정이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모집책이 구속되고 추가 피해자들도 등장하자 정 씨가 부담을 느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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