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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 세력 키우는 태풍…수도권 최고 300㎜ 비 예보

입력 2018-06-30 20:45 수정 2018-06-3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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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부 지방에 있던 장마 전선이 서서히 중부 지방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장마 전선의 세력은 북상 중인 태풍이 수증기를 밀어올려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과 경기에는 최대 300mm가 넘는 비가 예보됐습니다.

이수정 기자입니다.
 

[기자]

제주 성판악 탐방로에 출입금지 팻말이 걸렸습니다.

남부지방에 걸쳐있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와 부산에는 호우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오후 6시까지 제주 성판악에 182mm, 전남 보성 104mm, 부산에는 64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장마 전선은 차차 중부 지방으로 올라오며 전국에 많은 비를 뿌릴 전망입니다.

월요일까지 전국에 100~250mm의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중북부에는 최고 30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 산지에는 40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장마전선뿐 아니라 제7호 태풍 쁘라삐룬도 강수량을 늘리는 원인입니다.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태풍이 한반도 쪽으로 따뜻한 수증기를 불어넣어 장마 전선의 세력을 키우기 때문입니다.

[강남영/기상청 국가태풍센터 예보팀장 : 태풍은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북상해 2일쯤 제주지역과 내륙 일부 지역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쁘라삐룬이 3일 새벽쯤 군산 앞바다에서 온대 저기압으로 바뀌며 공식 소멸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저기압으로 전환된 뒤에도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뿌리기 때문에 다음 주 중에도 많은 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영상디자인 : 박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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