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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방탄소년단 콘서트 암표 기승…선예매에 300만원대까지

입력 2018-06-2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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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방탄소년단 콘서트 암표 기승…선예매에 300만원대까지

그룹 방탄소년단 콘서트 암표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 28일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서울공연 'BTS WORLD TOUR ‘LOVE YOURSELF’' 잠실 주경기장 콘서트 티켓 예매가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됐다. 팬클럽 선예매로 진행됐음에도 엄청난 접속자가 몰려 서버가 2시간 여 동안 불안정한 상태였으며 티켓은 동이 났다.

공식적인 판매처에 매진이 뜨면서 온라인 티켓 중고거래 사이트에선 방탄소년단 콘서트 티켓 가치가 치솟았다. 원가 11만원대의 좌석이 최고 325만원으로 둔갑했다. 기본 100만원대로 10배가 껑충 뛰었다. 3층 좌석도 20만원대 이상으로 올라와 팬클럽 선예매가 무색한 상황이다.

빅히트 측은 "인터파크에서 단독 판매로 진행되며, 그 외의 경로로는 티켓을 판매하지 않는다"면서 "지정예매처를 통하지 않고, 타인으로부터 양도 받거나 추가비용을 지불하여 구매한 티켓은 취소 및 환불이 불가능하며, 사전 통보 없이 무효처리 되거나 법적인 조치가 있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콘서트 암표 문제는 방탄소년단뿐만이 아니다. 불법 매크로를 이용해 예매한다거나 최근에는 선예매 특권을 이용하기 위해 팬클럽에 가입하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 소속사들은 암표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을 하고 있지만 쉽지는 않은 실정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부정 티켓 예매를 일괄 취소하고 본인이 아닐 경우 사전에 입장을 막는 등 불법 티켓 구매에 대한 대응책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드림콘서트에서는 현장에서 티켓 확인절차 없이 얼굴 인식만으로 본인을 인증하는 페이스 티켓을 도입해 암표 근절에 앞장서기도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사진=티켓베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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