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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5월 중순 '워싱턴행'…한·미 정상회담 예정

입력 2018-04-25 20:27 수정 2018-04-3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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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달 중순에 워싱턴을 방문해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그러니까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맞춰봐야 그다음 단계인 북·미 정상회담이 탈이 없을 것이라는 이유에서입니다.

이성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어제(24일) 미국에 건너가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만났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두사람은 남북정상회담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양국간 의견 조율을 마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는 북·미회담으로 가는 '길잡이 역할'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문 대통령이 언급한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제를 놓고도 의견을 나눴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청와대는 다음달 중순 워싱턴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연다고 발표했습니다

[윤영찬/국민소통수석 : 북·미 정상회담 전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을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의제 조율과 함께 남·북·미 회담 추진을 위한 의견도 교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 정상은 남북정상회담 직후 전화통화를 하고 회담 결과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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