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오늘의 정치브리핑

입력 2018-04-20 17:3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민주당이 잡은 국민투표법 처리 시한은 오늘

6월에 지방선거와 개헌 투표를 동시에 하려면 국민투표법 처리가 필수적이라는 얘기를 저희가 여러번 했잖아요, 일단 여당인 민주당이 법 통과 시한으로 잡은 것이 바로 오늘(20일)입니다. 처리는 물건너 갔고요. 선관위도 다음주 월요일인 23일을 데드라인으로 제시했는데, 지금 국회 상황이라면 며칠 사이에 극적인 반전이 일어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드루킹 사건 등으로 여야가 대치 국면인데다 기적처럼 국회가 정상화된다해도 또 개헌에 관한 입장차를 좁히기는 어려운 이중과제에 놓여있다고 볼 수 있잖아요. 개헌과 국회 상황, 잠시 후에 최반장 발제 때 알아보고요.

2. 정상회담 D-7…북은 '상무조'가 준비

남북정상회담이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우리측은 막판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북한도 '상무조'라는 것을 구성해 준비하는 모양이에요. 최룡해 당 조직지도부장이 준비위원장을 맡았을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얘기도 있고요.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부부장이 총괄지휘를 하고있다, 이런 얘기도 있고요. 확인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북한도 상당히 재빠르게 움직이는건 여러 측면에서 확인되는 모양이고요. 우리 정부는 미국 정부와도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는데 남북정상회담, 또 북미정상회담이 따로따로가 아니잖아요? 둘 다 성공해야 하기 때문에 미국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고요. 청와대, 국정원, 외교부 등이 각급 채널별로 백악관, CIA, 국무부측과 의견교환을 활발히 하고 있다는 그런 정부의 설명이 있었습니다. 정상회담 속보는 신반장 발제 때 알아볼게요. 핫라인이 대통령 직무실 책상 위에 놓여있다면서요?

[신혜원 반장]

여민관 3층 대통령 직무실 책상에 놓였는데. 근데 꼭 집무실이 아니더라도 청와대 어디서든 업무를 보는 공간이면 통화를 할 수 있도록 조치를 했다고 합니다.

[앵커]

좋습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요. 먼저 최 반장 발제를 들어보면서 무산 가능성이 높아진 6월 개헌투표와 정치권 분위기부터 알아보고요. 남북 북미 정상회담 속보를 이어서 다루겠습니다. 포털 댓글 조작 논란 속보, 또 지방선거 얘기도 해봅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