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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8-04-0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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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양공연, 우리 시각 6시 30분 시작

조용필과 이선희, 레드벨벳 등 우리 예술단이 지금 이시각 평양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북측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공연 시간을 늦춰달라고 제안했고, 우리측이 이를 수용하면서 조금 전인 저녁 6시 30분에 공연이 시작됐습니다.

2. '박근혜 선고' 생중계 여부 주초 결정 

닷새 후 열릴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선고공판에서, 재판부가 선고 장면을 생중계할지 이번주 초에 결정하게 됩니다. 허용될 경우 1심 생중계로는 첫 사례가 됩니다. 재판을 보이콧하고 있는 박 전 대통령은 선고 당일에도 법정에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3. 금호타이어 노조, 해외매각 '찬성표'

금호타이어 노조가 중국 기업 더블스타에 회사를 매각하는 데 동의했습니다. 오늘(1일) 조합원 92%가 참가한 투표에서 61%가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임금을 동결하고 상여금도 반납하기로 해, 매각 작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4. '게임 아이템 뽑기' 조작…10억 과징금

넥슨과 넷마블 등 대형 게임업체들이 무작위로 나오는 '뽑기 아이템'의 당첨 확률을 속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들 업체에 10억원이 넘는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역대 최대 금액입니다.

5. '톈궁 1호' 이르면 내일 새벽 '추락' 

추락 중인 중국의 우주정거장 '톈궁 1호'가 이르면 내일 새벽 대기권을 지나 지구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공위성이나 로켓의 잔해같은 우주쓰레기 문제가 심각해지자 우주에서 작살이나 그물로 쓰레기를 회수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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