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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째 지지부진…'안태근 신병처리' 미적대는 검찰

입력 2018-03-2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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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 검사의 미투 이후 두 달이 됐지만 가해자로 지목된 안태근 전 검사장에 대한 신병처리는 아직까지도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조사단이 진상규명에 대한 의지가 부족하다 이런 지적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지아 기자입니다.
 

[기자]

성추행 진상조사단은 지난 2달 동안 안태근 전 검사장을 3차례 소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영장을 발부받아 안 전 검사장의 휴대전화도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이달 말로 예상됐던 안 전 검사장의 신병처리는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조사단은 이틀 전, 서 검사가 통영지청으로 발령받은 계기가 됐던 2014년 감사의 부당성 여부를  전문수사자문위원회에 재조사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해당 감사는 조사단 출범 직후부터 조희진 단장이 결재한 것으로 확인돼, 셀프 조사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조사단을 꾸린지 두 달이 됐는데 이제서야 재검토를 요청한 것입니다.

앞서 조사단은 법무부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법무부에 자료를 요청하고 임의제출 받았고 서 검사 사건 은폐 의혹을 받고 있는 최교일 의원에 대해서는 서면 조사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조사단이 서 검사 조사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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