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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 "김정은, 베이징 간 듯"…CNN "북미 회담 실패 보험용"

입력 2018-03-2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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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도 공식적으로 확인은 해주지 않고 있지만 김정은 위원장의 중국 방문이 확실하다고 보는 분위기입니다. 매티스 국방장관은 "베이징을 간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도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방중과 관련해 최신 정보를 보고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효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매티스 국방장관이 김정은 위원장 방중 여부에 대해 "어느 정도는 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는 모른다"고 하면서입니다.

익명을 요구한 미 정부 관리는 로이터통신에 "가용한 증거로는 김 위원장이 시진핑 주석을 만나고 간 것으로 보인다"면서 "확인된 건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샌더스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도 김정은 방중관련 최신 정보를 보고받고 있다고 했습니다.

[새라 샌더스/미국 백악관 대변인 :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및 정상회담 준비와 관련한 최신 정보를 보고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로선 내가 관련 보도를 확인하거나 부인할 입장에 있지 않습니다.]

CNN 방송은 중국 전문가를 인용해 이번 방중을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앞두고 일종의 보험에 들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만약 회담이 실패해 미국이 군사적 공격을 하려고 할 때 중국과 관계를 복원해두면 방패막이가 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뉴욕 타임스는 중국도 비핵화 협상에 중심 역할을 하도록 함으로써 미·중 초강대국 간 경쟁을 붙여 이익을 얻으려는 목적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과 한국이 주도해온 국면에 전통 우방 중국을 참여시켜 제재 완화와 경제적 지원을 최대한 얻으려는 포석이란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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