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트럼프 "위대한 타결 볼 수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은 평화를 원하고 이제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면서 "위대한 타결을 볼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주요인사들도 "북미 회담에 추가 전제 조건은 없다"고 말해 한때 제기됐던 내부 이견설을 일축했습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은 중국 시진핑 주석, 일본 아베 총리를 만나기 위해 오늘(12일) 출국했습니다. 한반도에는 바야흐로 외교 안보의 봄이 오고 있습니다.
2. 정봉주 "성추행? 대국민 사기극"
정봉주 전 의원이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성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하면서 "프레시안의 보도는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민병두 의원은 10년 전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자가 나타나자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3. 김윤옥 '돈다발 명품백' 의혹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찰 출두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윤옥 여사가 대선 전 거액이 든 명품백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