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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통영서 어선 전복 사고…3명 사망·5명 실종

입력 2018-03-07 07:39 수정 2018-03-07 11:43

실종자 구조 작업 중…기상 악화로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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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구조 작업 중…기상 악화로 난항

[앵커]

밤사이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경남 통영 해상에서였습니다. 11명이 타고 있었고, 6명이 구조됐는데 이 가운데 3명이 사망했습니다. 실종자 5명에 대한 수색작업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승주 기자, 구조가 된 선원 중에 3명이 위독한 상태에 있다고 전해졌는데 숨졌습니다. 먼저 인명 피해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사고가 난 시각은 어젯(6일)밤 11시 35분쯤입니다.

경남 통영시 좌사리도 남서방 4.63km 해상에서 59톤급 쌍끌이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모두 11명이 타고 있었고 이 중 4명은 사고 직후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이후 해경이 전복된 선박 안에서 수중수색을 하다 조타실과 식당에서 선원 2명을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구조된 6명 중 3명은 의식이 없는 등 위독한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어선에는 선장인 57살 이모 씨 등 한국인 6명과 베트남인 5명이 타고 있었는데, 구조자 3명 모두 베트남 출신 선원들입니다.

[앵커]

실종자를 찾기 위한 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죠? 그런데 기상상태가 좋지 않다고요?

[기자]

해경은 경비함정 27척과 항공기 3대를 동원해 나머지 실종자 5명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 해군 고속함정 2척과 인근에 있던 어선 15척 등도 구조작업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기상이 좋지 않아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초 신고가 접수될 당시 사고 해역에는 북동풍이 초속 14∼18m로 강하게 불었고 파도가 최고 3m로 높게 일기도 했습니다.

해경은 기상 악화로 어선이 전복됐는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입니다.

또 구조자의 신원과 선박의 출항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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