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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 발전소 석탄량 관리까지…놀라운 '드론의 진화'

입력 2018-03-05 09:11 수정 2018-03-0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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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 올림픽 개막식, 폐막식 때도 그렇고, 재난 현장에도 그렇고, 패션쇼장 모델로 나온 모습도 얼마 전에 전해드렸었죠. 드론이 안 가는 곳이 요즘 없습니다. 화력발전소의 석탄까지 관리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모든 사업장에 드론 도입이 추진된다고 합니다.

송지혜 기자입니다. 
 
화력 발전소 석탄량 관리까지…놀라운 '드론의 진화'

[기자]

버튼 클릭 한 번에 드론이 날아올라 석탄 저장소, 즉 저탄장으로 향합니다.

드론이 촬영한 영상은 실시간으로 관제소로 전송되고 3차원 지도화 돼 쌓여있는 석탄량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이 석탄화력발전소에서는 매일 6만톤 가량의 석탄이 들어오고 나가 남아있는 석탄량을 정확히 알기 어려웠습니다.

또 발열량이 높은 석탄이 쌓여있다가 자연발화되는 경우도 많았는데, 드론 영상으로 저탄장 온도 분포도를 그려 이를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발전소 측은 이번 시범운행을 토대로 올해부터 전국 모든 사업장에 드론 점검 시스템 도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드론 기술은 날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평창올림픽 개회식에서는 1200여 대 드론이 동시 비행해 눈길을 사로잡았고 폐회식에서는 수호랑을 밤하늘에 그려넣기도 했습니다. 

패션쇼에서 모델 대신 가방을 들고 무대에 오르기도 합니다.

섬마을에 우편물을 배달하고 산불 현장을 구조반에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등 재난 상황에서도 쓰임새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향후 먹거리로 드론산업을 키우겠다는 계획이지만, 까다로운 규제와 부족한 투자 등을 우선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 평창올림픽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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