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 김영철 파견…이방카 오늘 방한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에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을 비롯한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큰딸인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도 폐회식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23일) 한국을 찾습니다. 백악관은 북미 접촉 가능성에 일단 선을 그었습니다. 이방카 보좌관은 워싱턴 공항의 출국장에서 JTBC 취재진에게 한국에 처음 가는 것을 매우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 입장 바꾼 다스 사장 "주인 이명박"
다스의 실제 소유주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라고 검찰이 관련 피의자의 영장에 처음으로 적시를 했고 재산관리인을 비롯한 측근들의 자백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강경호 다스 사장도 최근 검찰 조사에서 입장을 바꿔서 다스가 이 전 대통령 것이라는 내용의 진술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3. 강원랜드 비리 수사 관계자 압수수색
지난해 강원랜드 채용 청탁 의혹을 받고 있는 국회의원 등에 대해 이어서 수사를 담당했던 관계자들의 사무실도 검찰이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4. '일 후쿠시마 수산물 금지' 한국 패소
일본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소송에서 세계무역기구가 한국이 지속적으로 수입을 금지하는 건 WTO 협정에 위배된다는 판정을 했습니다. 1심에 해당돼 상소할 수 있고 최종 판정은 내년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