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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다음 달 25일 제주서 첫 개화…여의도는 4월 9일"

입력 2018-02-2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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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벚꽃은 평년과 비슷한 3월 하순에 처음 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 민간기상업체 'GBM 153웨더'에 따르면 올해 벚꽃은 제주도에서 평년과 비슷한 3월 25일에 꽃을 피울 것으로 보인다.

이어 남부지방은 3월 27일∼4월 4일, 중부지방은 4월 6∼10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산간지방은 4월 12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벚꽃 개화 시기는 통상 2∼3월의 기온에 영향을 받는데, 기온이 올라야 꽃이 일찍 핀다.

이달 20일까지는 북극발 한파가 자주 남하한 영향으로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낮았다. 벚꽃 개화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3월은 중순까지는 평년 수준이겠지만, 하순으로 갈수록 높을 것이라는 게 153웨더의 설명이다.

153웨더 관계자는 "3월 하순 들어 기온이 오르면서 제주에서 먼저 꽃이 필 것"이라며 "전국적으로는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평년과 비슷한 시기에 벚꽃이 개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화 후 만개하기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벚꽃의 절정 시기는 제주에서 4월 1일 이후, 남부지방에서 4월 3∼11일, 중부지방에서 4월 13∼17일로 전망된다. 서울은 4월 9일 개화해 16일께 절정을 이루겠다.

주요 벚꽃 군락지별 개화 예상 일은 진해 여좌천 3월 26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3월 28일, 하동 쌍계사 십리벚꽃길 4월 1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 4월 7일이다.

일반 개화 시기는 기상청이 정한 표준목 한 그루를 기준으로 하지만 군락지의 경우 그 일대를 대표하는 나무(1∼7그루)에서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피었을 때를 개화 기준으로 삼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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