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검찰 '다스 실소유주 MB' 명시
검찰이 다스의 실제 소유주를 이명박 전 대통령이라고 결론 내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병모 청계재단 사무국장의 구속 영장에 '실 주주 이명박'이라고 명시한 것입니다. 다스 관련 피의자 영장에 검찰이 이같은 내용을 적시한 것은 처음입니다. 이 전 대통령의 청계재단이 소유하고 있는 영포 빌딩에서 청와대 밖으로 나와서는 안 되는 국가 안보 관련 기밀 문건들도 발견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 오태석 잇단 폭로…조민기 조사
이윤택씨와 함께 연극계의 대표적인 연출가인 오태석씨에게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는 폭로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성추행 의혹을 부인한 배우 조민기씨에 대해서도 의혹이 계속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3. 부장검사 기소…안태근 소환 예정
여검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된 현직 부장검사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한편 서지현 검사 성폭력 피해의 가해자로 지목돼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진 안태근 전 검사장에 대해서는 진상조사단이 이달 안에 공개소환할 방침입니다.
4. 빙속 남자 팀추월 2연속 은메달
스피스스케이팅 남자 팀추월에서 우리 대표팀이 지난 소치올림픽에 이어 2번 연속으로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팀추월 여자팀은 예정대로 순위 결정전에 나와서 8위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