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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앞두고 '설 민심잡기'…여야, 차별화 전략

입력 2018-02-15 09:36 수정 2018-02-1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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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 정치권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어떤 기차역을 찾았는지 따져보면 그 당이 어느 지역에 공을 들이는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오는 6월 지방선거를 4개월 정도 앞두고 여야의 전략이 분명하게 드러났습니다.

이희정 기자입니다.
 

[기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민주당 지도부는 올해 용산역대신  영남행 기차가 많은 서울역으로 달려갔습니다.

지방선거에서 전통적 지지기반인 호남보다 영남을 더 공략하겠다는 의지가 읽히는 대목입니다.

민주당은 특히 강릉행 기차 플랫폼도 찾았습니다.
 
집권여당으로 평창 올림픽 성공을 뒷받침하겠다는 뜻입니다.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번 설날은 각별합니다. 전세계가 대한민국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올림픽 때문이기도 하고, 또 평화를 시작하는 한반도를 기대하고.]
 
지방선거에서 TK를 지켜야하는 자유한국당도 서울역을 찾았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안보 불안을 부추긴다며 정권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김성태/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자유한국당이 대한민국의 안전과 대한민국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데 더욱 더 잘하겠습니다.]

박주선, 유승민 공동대표가 함께 나선 바른미래당은 서울역과 '호남선'의 사실상 출발점인 용산역 두 곳을 모두 찾았습니다.

영호남을 동시에 아우르겠다는 전략입니다.

[유승민/바른미래당 공동대표 : 두 당이 합쳐서 바른미래당이 됐는데 꼭 저희들 지켜봐주시고 저희들 말과 행동 조심하면서 민생과 안보를 지키는 바른미래당이 되겠습니다.]

호남이 지지기반인 민주평화당은 용산역에서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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