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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첫 50%대…2030세대 이탈에 주목

입력 2018-01-26 08:27 수정 2018-01-2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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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60%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평창올림픽 남북 단일팀, 또 가상통화 규제를 이유로 젋은 층에서 이탈을 한 것으로 분석이 되고 있습니다.

고석승 기자입니다.

[기자]

신년들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25일) 조사 결과에서는 지난주보다 6.2%p 떨어졌습니다.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60%대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최근 자유한국당과 일부 보수 언론이 지속적으로 안보 공세를 펼친게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청와대는 2030세대의 이탈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가상통화 규제나 남북 단일팀 구성을 두고 핵심 지지기반인 젊은층에서의 실망 여론이 커졌다는겁니다.

청와대 측은 이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런 가운데 문 대통령은 청년 고용 대책을 강도 높게 촉구했습니다.

[청년 일자리 문제는 경제의 문제 그 이상입니다…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저는 임기 내에 국정 역량을 총동원해 청년일자리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20~30대 마음을 되돌리기위해 청년 일자리 대책에 더 고삐를 죌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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