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프로듀서가 '이데일리 문화대상'에서 프런티어상을 수상했다.
2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제5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이 열렸다. 이날 프런티어상을 수상한 방시혁 프로듀서는 "이 상을 받는 건 작년에 방탄소년단이 거둔 놀라운 성적 때문만은 아니고 상의 이름 같이 한국 문화 산업을 성장시키라는 의미로 주시는 것 같다"며 "앞으로 K팝의 세계화와 세계 진출에 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식구들, 방탄 멤버들, 팬들, 그리고 방탄을 그동안 조력한 스태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방시혁은 가요 제작자로서 지난 한 해 글로벌한 행보를 보이며 놀라운 기록을 거둔 방탄소년단과 발걸음을 함께 했다. 방탄소년단이 거둔 음악적 성과로 방시혁의 제작 능력까지 조명됐다. 김연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