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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 장착까지…첨단기술 만나 '신발끈' 다시 맨 부산

입력 2017-12-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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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양길을 걸었던 부산의 신발 산업이 첨단 기술을 만났습니다. 층간소음을 없애고 치매노인의 실종을 막는 신발들입니다.

구석찬 기자입니다.
 

[기자]

신발 밑창과 겉면을 끼워 맞추고 사이 사이 끈을 연결해 덧신을 넣습니다.

접착제가 필요없는 조립형 신발입니다.

부산의 한 벤처기업이 최근 미국시장에서 고객 선주문 방식으로 닷새만에 투자금 3만 달러를 모아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다른 업체는 층간소음을 없애는 신발을 출시했습니다.

신발 밑창에 소음을 10배 이상 줄일 수 있는 신소재를 넣었습니다.
 
아동과 치매노인의 실종을 막는 신발도 나왔습니다.

겉면에 GPS를 달아 위치추적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개인의 체형에 맞춘 신발도 개발되고 있습니다. 

신발과 연결된 전자장비를 부착한 채 직접 걸어보고 있습니다.

저기 모니터에는 동그라미가 왔다갔다 하는데 제 몸의 무게중심이 이동하는 표시입니다.

부산시는 최근 420억 원 규모의 신발융합허브센터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이를 두고 일부에선 오히려 연구개발비 등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정상옥/신발업체 대표 : 신발 육성한다고 (정부에서) 돈을 줬는데 그 돈이 다 어디가냐 땅 사고 건물 짓고 설비 사는 것 같아요.]

다시 활기를 띠고 있는 신발 산업 지원을 위해 특화된 제품에 대한 유통망 확대 등 내실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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