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방중' 문 대통령 오늘 밤 귀국
중국을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마지막 방문지 충칭에서 우리 임시정부 청사를 찾았습니다. 이번 방중으로 사드 보복이 철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는 가운데, 야권에서는 '홀대론'을 계속 제기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3박 4일 일정을 마치고 오늘(16일) 밤 귀국합니다.
2. 북·미 유엔 안보리서 '정면 충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북핵문제를 놓고 미국과 북한이 정면 충돌했습니다. 뉴욕 유엔 본부에서 회의를 마치고 나온 자성남 유엔주재 북한대사가 JTBC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자성남/유엔주재 북한대사 : 제재를 받으면서 우리가 대화 마당에 나갈 수 없죠. 아직 대화할 조건이 아닙니다.]
3. "반도체 생산직 유산확률, 사무직 2배"
반도체 회사에서 생산직 노동자들의 유산 확률이, 같은 회사 사무직 노동자들의 두 배라는 연구결과가 학계에 최초로 보고됐습니다. 공장 자동화가 되기 이전의 조사 결과인데, 당시 공정 과정에서 쓰인 일부 유독 물질이 유산의 위험도를 높였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4. 전남·제주에 '최고 15cm' 많은 눈
오늘 밤 동안 전남 서해안과 제주 산간에 최고 15cm의 큰 눈이 예상됩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추워서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