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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오늘] '국정원 1억 수수' 최경환 소환

입력 2017-12-0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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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군 정치공작' 김태효 소환

먼저 이명박 정부 군 사이버사 댓글활동에 대한 청와대의 지시를 국방부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이 피의자 신분으로 오늘(5일) 검찰에 나오는데요. 검찰의 이번 수사가 이명박 전 대통령으로 향하게 될지 그 여부를 오늘 소환조사로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 '국정원 1억 수수' 최경환 소환

다음으로 박근혜 정부 국정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 1억 원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도 오늘 검찰 조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한 차례 검찰의 소환 통보에 불응한 뒤 입장을 바꿔서 오늘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3. 남재준·이병기 전 국정원장들 기소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청와대에 상납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남재준, 이병기 전 국정원장이 이르면 오늘 재판에 넘겨질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구속 상태인 두 전임 원장을 일단 기소하고 영장이 기각된 이병호 전 원장은 다른 연루자들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함께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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