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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스물' 이병헌 감독의 tvN 드라마, '화유기' 후속 편성

입력 2017-11-29 15:35 수정 2017-11-2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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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스물' 이병헌 감독의 tvN 드라마, '화유기' 후속 편성

영화 '스물'로 유명한 이병헌 감독의 '멜로가 체질'이 '화유기' 후속 편성을 받았다.

29일 복수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이병헌 감독이 집필한 '멜로가 체질'이 tvN '화유기' 후속으로 편성됐다"며 "제목이 '여의도 스캔들'에서 '멜로가 체질'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병헌 감독은 연출이 아닌 작가로 변신 한다. 또한 영화계에서 눈을 돌려 드라마계에 발을 내딛는다.

'멜로가 체질'은 '로맨틱 코미디 시트콤' 장르를 표방하며, 서울 여의도 방송국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위기인줄 모르고 일생일대의 위기가 맞서기도 하고 사랑때문에 고민하고 좌절하기도 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회 속에서 성장해가는 세 여자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병헌은 영화감독이자 각본가·각색가로 활동 중이다.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을 각색하며 영화계에 데뷔했다. 이후 '써니'(11)엔 스크립터와 각색에 참여했고, '타짜:신의손'(14)' 의 각색도 도맡았다. '오늘의 연애'(15)이의 각본도 맡았다. 이후 2014년 '스물'로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아졌다.

'멜로의 체질' 연출은 유제원 PD가 맡는다. tvN '고교처세왕'(14) '오 나의 귀신님'(15) '내일 그대와'(17) 등을 만들었다.

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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