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7-11-18 20:0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박 전 대통령 상납까지 '3단계'

국정원 특수활동비가 이헌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에서부터 안봉근, 이재만 전 청와대 비서관들을 거쳐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전달된 상납 구조가 확인됐습니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특활비 상납은 여러 단계를 거치며 매우 은밀하고 조심스럽게 이뤄졌습니다.

2. 피해 눈덩이…'액상화' 조사착수

포항 지진피해가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지만 복구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지진으로 솟아오른 지하수때문에 지반이 물러지는 액상화 현상이 생기면서, 기상청이 직접 시추를 통한 실태조사에 들어갔습니다.

3. "못 지켜줘 미안해"…합동추모식

세월호 미수습자 5명에 대한 합동 추모식이 전남 목포신항에서 엄수됐습니다.

[남경원/고 남현철 군 아버지 : 아들아, 미안하다. 아빠가 끝까지 못 지켜줘서…그냥 가서 미안하다.]

유해를 거두지 못해 입관식은 유품으로 대신 치러졌고, 추모식장은 눈물바다가 됐습니다.

4. 'AI 검출' 고창 오리농가 살처분

전북 고창의 오리 농가에서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올 가을 들어 농가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건 처음인데 방역당국은 예방 차원에서 해당 농가의 오리 1만 2000여마리를 모두 살처분했습니다.

5. '노부부 사건' 딸·교주 영장 신청

경기도 가평에 사는 80대 노인과 70대 부인이 차례로 집을 나선 뒤 한 명은 숨진 채 발견되고 한 명은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인 노부부의 딸과 종교단체 교주를 붙잡아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