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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독도 새우' 또 항의…정부 "일 반응 부적절"

입력 2017-11-09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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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아베 정권은 작년에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히로시마 방문 때 원폭 피해자들과의 만남을 주선하며 피폭국임을 세계에 알리는 데 주력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청와대 만찬 때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가 참석한 것 등에 대해서 연이틀 비난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본 외무상이 직접 나섰고 일·한의원연맹 회장은 어른스런 외교를 하라고 거들기도 했습니다.

윤설영 특파원입니다.

[기자]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지극히 유감이란 표현까지 동원했습니다.

[고노 다로/일본 외무상 : 북한 위기 가운데 특히 한·미·일 연대가 중요한 시기에 있어 지극히 유감입니다.]

한국 외교부 관계자에게 이 같은 메시지를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 전달해달라고도 했습니다.

전날 스가 관방 장관에 이어 아베 정권의 고위 인사가 전면에 나선 겁니다.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 회장은 "한국 국민을 향한 퍼포먼스가 아니라 어른스러운 외교를 전개하기 바란다"고 거들었습니다.

우리 정부는 이 같은 반응은 부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노규덕/외교부 대변인 : 국빈 만찬의 메뉴와 초청 대상은 제반 요소를 종합적으로 감안해 결정한 것으로 이러한 사안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아베 정권은 일본의 왜곡된 역사적 상징이 한미 정상 만찬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는데 당혹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홍빛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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