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뉴스워치, 오늘(19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드립니다.
1. 러시아 '북핵 6자회담 재개' 최선
러시아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6자 회담 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러시아 상원의장이 밝혔습니다. 아직 협상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는 북한 대표단의 입장도 대신 전했습니다. 한미일 3국의 북핵 6자회담 수석 대표들은 서울에 모여, 북한 핵·미사일 문제 대응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존 설리번 미 국무부 부장관은 "대북 압박의 목표는 북한이 전제 조건을 달지 않고 협상에 나오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 박 전 대통령 재판 불출석…파행 예상
구속 연장 이후 재판을 부정하고 나선 박근혜 전 대통령이지요. 오늘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 증인신문이 예정된 재판이 열릴 예정인데, 변호인단들은 사임철회는 없다는 입장이고, 박 전 대통령은 오늘 재판에 출석하기 어렵다는 친필 사유서를 구치소에 냈습니다. 당분간 재판의 파행이 예상됩니다.
3. 시신에 페인트칠…5·18 문건 확인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무고하게 희생된 시민들의 암매장 장소로 추정되는 옛 광주교도소에 대한 현장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시신을 추가로 발견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당시 계엄군이 신원 파악을 막기 위해 시신에 페인트칠을 했다는 문건을 JTBC가 단독으로 확보했습니다.
4. 서울 택시업계 기본료 인상 요구
지난 4년동안 기본료가 3천원으로 동결돼있는 서울 택시요금을 두고 인상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 업계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오늘 마련됩니다. 3000원에서 3500원으로 올리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시민공청회와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서 인상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JTBC 뉴스 < 아침& > 목요일 순서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