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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정치] 보수야당 통추위 출범 '안갯속'

입력 2017-10-1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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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헌재 김이수 대행체제 유지"

청와대가 새로운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를 지명하는 대신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체제를 당분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헌재는 이에 앞서 김이수 대행 체제에 동의했는데요, 이에 따라 김 대행의 재판관 임기가 끝나는 내년 9월까지 대행 체제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 군 전장망, 바이러스 14번 감염

지난해 9월 북한의 해킹 공격으로 중요 군사기밀이 유출된 뒤에도 한국군의 보안체계에 계속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군 당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공개한 내용입니다. 올 들어 지난 8월 31일까지 한·미 군사 훈련정보를 주고받는 군 전장망이 14번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됐고, 특히 8월 을지프리덤가디언 기간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보수야당 통추위 출범 '안갯속'

자유 한국당과 바른정당의 통합 논의가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바른정당이 의원 총회에서 통합추진 의원들의 모임을 일탈 행위로 규정하고 제동을 걸었습니다. 어제(10일)로 예정됐던 보수 우파 통합 추진위원회 출범이 난관에 부딪히면서 보수 야당발 정계 개편이 당분간 숨 고르기에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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