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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브리핑

입력 2017-10-10 17:32 수정 2017-10-10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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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를 끝내고 업무에 복귀한 문재인 대통령의 첫 일성은 적폐청산과 민생이었습니다. 지금 야당 일각에서는 이전 정부에 대한 보복성 사정이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잖아요? 문 대통령은 오늘(10일) 권력기관을 동원한 사정과 제도 문화적 개혁은 전혀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했죠. 우리 사회에 누적돼 온 부조리한 관행을 바로잡겠다, 이렇게 적폐청산의 당위성을 다시 한번 내세움으로써 문 대통령은 개혁작업을 더 속도감 있게 밀어붙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경제 활성화에 대한 부분도 강조했는데 자세한 얘기는 임 반장 발제 때 다뤄보겠습니다.

검찰의 국정원 적폐청산 관련 수사도 연휴 이후에 다시 속도를 내고 있는데 오늘 오후에는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이 다시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죠.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방하는 집회 등을 연 혐의인데 박원순 시장측도 오늘 고소인 자격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동안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 국정원의 일탈에 대해 내부 조사와 검찰 수사가 집중됐는데, 박근혜 정부 시절의 문제점 역시 본격적인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라는 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고요. 자세한 얘기는 최 반장 발제 때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요. 먼저 정 반장 발제를 들어보면서 정치사찰 프레임을 들고 나온 자유한국당 상황과 그 주장의 진위를 따져보고요. 일상 업무에 복귀한 문 대통령의 발언 등을 이어서 다루겠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기한 연장 공방과 국정원 관련 수사 내용도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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