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노잼 vs 극혐"... 김영철, 김수용과 다정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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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노잼 vs 극혐"... 김영철, 김수용과 다정 데이트

입력 2017-10-10 14:12 수정 2017-10-1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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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영철이 김수용과의 다정한 데이트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영철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핵노잼 vs #극혐 만남. 내가 직접 성북동까지(후배니깐ㅋ) 친히 만나러 옴. 추석특집 #안녕하세요 때 말한 둘의 #팟캐스트 #핵노잼극혐쇼 아이디어짜고 있음. 성북동에서 돈까스 먹으면서 이젠 자리 옮겨 청포드쥬스 마심. 여러분들도 우리 둘 쇼 아이디어 좀 주쇼"라고 말했다.

이어 "근데 수용이형 너무 행복해 보이죠? 형. 청포도쥬스 시키길래 나도 했더니.. "차가운 쥬스 하나! 따뜻한 거 하나요!" 따뜻한 청포도쥬스가 어딨어? 아. 핵노잼씨"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카메라를 향해 환히 웃는 두 사람의 장난기 어린 표정이 절로 미소를 자아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웃기다" "수드래곤 잘 됐으면 좋겠어요" "대박 날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