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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말 전쟁' 속 접촉 움직임…"내달 오슬로 회동"

입력 2017-09-28 21:05 수정 2017-09-2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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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미 간 초강도 말 전쟁의 포화 속에서, 외신들이 잇따라 두 나라의 접촉 가능성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북한 당국자가 다음 달 유럽에서 미국의 전·현직 외교관리와 만날 계획도 그 중 하나입니다. 대화를 모색하는 단계에서 더 구체적으로 나아가려는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백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과 미국 전·현직 외교 관리가 다음달 중순 만난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한·미 관계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시기는 다음달 중순, 장소는 노르웨이 오슬로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북한이 미국과 대화를 모색하는 것에서 구체적인 접촉을 확대하려는 단계로 보입니다.

미국 측 참석자로는 로버트 갈루치 전 국무부 북핵특사, 조지프 디트라니 전 6자회담 차석대표가 꼽힙니다.

지난해 10월 말레이시아에서 북한 당국자와 만났던 전직 미국 외교관리들입니다.

북한 측은 최선희 외무성 북미국장이 회동 참석의사를 비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측 인사들은 한성렬 외무성 부상 등 좀 더 고위급이 나오길 바라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도 한·미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다음달 미국 전·현직 관리를 접촉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는 북한이 뉴욕대표부 채널 등을 통해 미국의 7개 외교안보단체에 대화를 제의했다고도 전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진의를 파악하기 위한 북한의 행보가 구체화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영상디자인 : 홍빛누리, 영상편집 : 이휘수)

[앵커]

북핵을 비롯한 외교현안에 대해서는 잠시후 2부에서 오늘 새벽에 미국에서 귀국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직접 인터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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