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한서 3.0 지진…"자연지진 추정"
오늘(23일) 오후 5시29분 쯤, 북한 함경북도 길주근 부근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길주군은 앞서 6차례의 핵실험이 있었던 곳인데, 일단 기상청은 핵실험으로 인한 인공지진이 아니라, 자연지진이라고 밝혔습니다.
2. 북한 "트럼프 불망나니" 원색 비난
북한 노동당과 군부의 핵심간부들이 집회를 열고 미국과의 결전을 다짐했습니다. 앞서 북한을 완전 파괴할 수 있다고 했던 트럼프 미 대통령을 '불망나니'라고 하며 추가 도발도 암시했습니다.
[조선중앙TV : 일개 정신병자의 넋두리에 불과하지만 선전포고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3. 트럼프 "김정은 미치광이" 말폭탄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을 '미치광이 꼬마 로켓맨'이라고 부르며 말폭탄을 주고 받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사방에 로켓을 쏘는 미치광이가 있습니다.]
그러자 미국 내에서도 미치광이 짓을 그만 따라해야 한다는 자제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4. '진보 판사' 개인정보 보수단체 넘겨
이명박 정부 국정원이 보수 시민단체에 진보 성향 판사들의 개인정보까지 흘렸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해당 판사들에 대해 "심리전을 펴라"고 지시한 문건도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