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명수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통과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임명동의안이 298명이 표결에 참여해 찬성 160표로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의당 의원 중 절반 이상이
찬성표를 던진 결과로 보입니다.
2. 문 대통령 잠시 뒤 유엔총회 연설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시간으로 오늘 밤 10시 30분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합니다.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 연설 후에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두 번째 한미 정상회담을 엽니다.
3. 험악한 '막말 대결' 치닫는 북·미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에 도착한 이용호 북한 외무상이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 파괴' 발언을 '개 짖는 소리'라며 비난했습니다. 북한과 미국이 서로에 대한 과격한 발언을 이어가며 북미 간 대화보다는 고강도 압박 국면의 장기화를 예고했습니다.
4. 대북 인도지원 결정…시기는 미정
정부가 국제기구를 통한 북한 취약 계층 돕기 계획을 확정하고 8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북한의 잇단 도발 등을 고려해 구체적인 지원 시기는 결정하지 않았습니다.
5. '캐비닛 문건' 속에서 '조윤선 역할'
지난 7월 청와대가 정무수석실에서 발견한 '캐비닛 문건'의 블랙리스트 관련 내용을 JTBC가 취재했습니다. 해당 문건에는 조윤선 전 정무수석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업무에 직접 가담한 정황이 담겨있습니다. 단독 보도해드립니다.
6. 의혹의 KAI, 부사장 숨진 채 발견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의 김인식 부사장이 경남 사천의 직원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검찰은 어제(20일) 새벽 조사 중 체포한 하성용 전 대표에 대해 뇌물 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7. 기관실 흙더미…'수색' 한 달 연장
해양수산부가 어제부터 세월호 기관실을 수색 중인 가운데 JTBC 취재진이 배 내부 사진을 입수했습니다. 당초 이달까지 마치려 했던 세월호 수색은 한 달 연장됐습니다.
8. 마을 오가는 유일한 버스 노선을…
한적한 시골마을을 지나는 유일한 버스 노선이 경영난으로 없어진다는 소식에 마을 주민들의 고민이 깊습니다. 어떻게 된 사연인지 잠시 뒤 밀착카메라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