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살충제 달걀' 조사…오늘 부분 발표
국내에서도 살충제 달걀이 발견되면서 전국 농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작한 정부가 오늘(16일)부터 부분적으로 검사결과를 발표합니다. 일부 시도교육청이 학교 급식에 달걀을 사용하지 않기로 하는 등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정부의 뒷북 대응을 비난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2. 우크라 업체가 북 미사일 엔진 제조
북한이 자체개발한 것이라고 주장했던 ICBM급 미사일의 엔진을 놓고 엇갈린 해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우크라이나 우주국은 이 엔진이 자국내 공장에서 제조됐지만 러시아에 우주로켓용으로만 공급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 틸러슨 미 국무 "북과 대화" 재강조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과의 대화를 다시 한번 말했습니다. 북한도 한 발 물러서면서 긴장수위가 다소 내려간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누구도 대한민국의 동의없이 군사행동을 결정할 수 없다며 평화적 해결을 강조했습니다.
4. 국정원 퇴직자 '댓글부대' 관여 확인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의 민간인 댓글부대에 국정원 퇴직자 모임 회원들이 여러명 있었던 걸로 확인되면서 이들에 대한 수사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