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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 자격 요건 강화된다…지위·처우 개선 기대

입력 2017-06-22 09:33 수정 2017-06-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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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간호조무사와 관련해서 그간 교육기관들이 무분별하게 생겼고, 부실교육 등의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정부가 대책을 내놨는데요, 평가를 통과한 기관에서 교육 과정을 거쳐야 자격시험을 볼 수 있게 하겠다는 겁니다. 병원 현장에서의 어떤 변화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조민중 기자입니다.

[기자]

그동안 간호조무사 교육 기관들은 일정 조건만 갖춰 지자체에 등록하면 설립할 수 있었습니다.

기관들이 무분별하게 생겨나면서 경쟁이 심화됐고 부실하게 교육하는 곳들이 속출했습니다.

자격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들어야하는 740시간의 필기 수업을 듣지 않아도 교육이수 증명서를 발급해줬습니다.

일부 학원은 병원 쪽과 짜고 학생들에게 가짜 실습 증명서를 만들어 주기도 했습니다.

정부가 여기에 제재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간호조무사 양성 기관은 보건복지부 장관의 평가를 통해 지정을 받아야합니다.

간호학원 560여개와 특성화고등학교의 보건간호학과 48개가 대상입니다.

간호조무사 지망생들은 이중 평가를 통과한 기관에서 교육 과정을 연수해야 자격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됩니다.

[최종현 기획이사/대한간호조무사협회 : 양질의 간호조무사를 양성함으로써 간호조무사의 법적 지위나 처우 등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간호조무사의 양성과정이 개선됨으로써 그동안 부족했던 간호사 대체가 가능해 보건 인력의 업무 분담에도 효과가 클 것이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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