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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자동납부 KT가입자 중복 출금…60만명 피해

입력 2017-06-22 09:35 수정 2017-06-2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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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대전화를 KT 통신망을 사용하고 이용 요금은 신한은행 계좌로 자동납부하고 계신 분들은 지금 계좌 입출금 내역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제(21일) 저녁 KT 가입자 60만 명의 통신요금이 중복 출금되면서 항의가 잇따랐습니다.

채승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 오후 6시 27분, KT 통신요금으로 10만1750원이 출금됐다는 내용이 담긴 통장 거래 내역 입니다.

그런데 불과 6분 뒤 같은 금액이 또 통장에서 빠져나갔습니다. 지난달 휴대전화 요금이 중복 출금된 겁니다.

피해를 본 사람들은 매달 21일 신한은행 계좌에서 요금이 자동 납부되도록 신청한 KT 가입자들입니다.

대부분이 휴대전화 가입자지만 인터넷 등 유선상품 고객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도 KT 요금이 이중으로 인출됐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KT는 피해자가 6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다른 은행을 통해 자동 납부를 하는 고객은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KT는 신한은행에 상황을 알리고 환급 조치 등을 요청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어제 오전 KT의 인출 요청이 들어온 뒤 1시간 뒤 정정 요청이 들어오면서 혼선이 생겼다고 해명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이중으로 출금된 금액 대부분을 환급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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