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 대통령 "연내 북과 대화 희망"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CBS와 인터뷰에서 올해 안에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이끌어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압박과 제재 뿐 아니라 대화의 중요성을 밝혔는데 하지만 전제조건 없는 대화를 말한 적은 없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2. 귀국 문정인 "학자로서 한 말"
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과 생각이 다르지 않다는 점도 내세웠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21일) 새벽 귀국한 문정인 특보는 한미 군사훈련 축소 발언에 대해 학자로 한 말일 뿐, 문제 될 게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3. 트럼프-김정은 만날 가능성 일축
웜비어의 사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한미 정상회담에 주요 변수가 됐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만날 가능성이 멀어졌다고 말했습니다.
4. 정유라 구속영장 또다시 기각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구속영장이 또다시 기각됐습니다. 법원은 범죄 소명 정도 등을 볼 때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5. 반말·고성…국회 운영위 충돌
야당들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출석시키겠다며 어제 운영위원회를 소집했습니다. 하지만 반말과 고성만 오가다 끝났고 국회 상임위도 이틀째 파행됐습니다.
6. '하지' 폭염 계속…서울 32도
절기상 하지인 오늘도 폭염특보가 계속되겠습니다. 강한 햇볕 속에 낮최고 기온이 서울 32도, 대구는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