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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최순실은 머리, 박근혜는 입…이영선은 손과 발"

입력 2017-06-16 18:50 수정 2017-06-1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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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 후보자 얘기를 하다보니까 시간이 길어졌는데, 오늘(16일) 국정농단 재판 관련해서도 할 얘기가 많은데 하나만 짚고 갈게요. 비선의료진들을 청와대로 실어날랐던, 또 휴대전화를 닦아서 최순실씨한테 건넨 장면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영선 전 청와대 경호관에 대한 결심공판이 열렸네요.

[양원보 반장]

그렇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이영선 전 경호관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했고요, 법정구속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특검팀이 '국정농단 사태에서 최순실 씨는 머리였다. 계획하고 검토하는 일을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입의 역할을 했다. 머리의 이야기를 전달받아 국가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피고인 이영선은 다름아닌 손과 발이었다'라고 얘기한겁니다.

이영선 전 경호관에게도 마지막 발언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이 전 경호관은 "5월30일 경호관직에서 파면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소임을 다할 수 있는 직군이 없어져 버렸다"면서 목이 메는 듯 침을 삼키기도 했다는데요.

저는 좀 이해가 안 가는 게, 경호관 업무를 더 할 생각을 했었나… 그 발상 자체가 더 이해할 수 없습니다.

[앵커]

그건 우리가 예단할 수 없죠. 그래서 그랬는지 아니면, 그만둔 일에 대해서 여러가지 생각이 떠올라서 그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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