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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남녀 보세요" 박근혜, 조윤선에 드라마 추천받아
입력 2017-05-30 19:00
수정 2017-05-30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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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보 반장]
박 전 대통령과 조윤선 전 장관이 주고받은 문자 내용이 공개된 겁니다. 박 전 대통령은 조 전 장관으로부터 드라마 '질투의 화신', 조정석 씨와 공효진 씨가 나왔죠. 그리고 예능 '삼시세끼 세 번째 시즌' 그리고 또 드라마 '혼술남녀'를 "한 번 보시라" 이렇게 추천받았다는 거예요.
그동안 박 전 대통령이 드라마를 즐겨 본다고 알려져 있긴 있었죠. 물론 추천을 받았다고 해서 그걸 봤다는 것까지는 확인이 안 되지만, 아무튼 박 전 대통령은 과거에 이렇게 얘기했었습니다.
[정규재/한국경제신문 논설고문 (1월 25일 / 영상출처 유튜브 정규재 TV) : 대통령께서 소통이 잘 안 된다. 저녁에 뭐 하시나? TV 드라마나 보시나?]
[박근혜 전 대통령 (1월 25일 / 영상출처 유튜브 정규재 TV) : 이제 그렇게 뭐 드라마를 많이 볼 시간은 없고… 또 뭐 그런 식으로 시간을 보냈다 그러면 지금까지 여러 가지 일을 해왔는데 그 일을 해낼 수가 없었겠죠. 밀린 서류들이 이제 뭐 하루만 지나도 이렇게 쌓이고 그러는데, 그거는 봐야 한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시간 날 때마다 어떤 때는 저녁때도 이렇게 쭉 보고, 또 뭐 필요하면 주말에도 또 보고…]
[앵커]
어쨌든 박 전 대통령이 드라마를 봤다는 건 알 수 없지만 박 전 대통령과 조 전 장관이 드라마를 추천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던 건 분명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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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보 / 정책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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