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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보 6곳 먼저 연다…환경평가한 뒤 내년말 '결론'

입력 2017-05-22 20:31 수정 2017-05-2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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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와대는 정책감사뿐만 아니라 4대강 보 6곳을 다음달부터 상시개방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사실상 보 건설 이전과 같이 물이 흐르도록 되돌리는 작업이 시작된 건데요, 정부는 내년 말까지 16개 보 전체를 조사한 뒤 철거가 필요한 보는 철거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윤정식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4대강 유역에 설치된 보는 모두 16개입니다.

이 중 다음달 1일부터 6곳의 수문이 완전히 열립니다.

낙동강 유역 강정 보령보 등 4곳과 금강 공주보, 영산강 죽산보 등입니다.

보 설치 이후 매년 반복돼온 녹조현상이 가장 심한 곳을 우선 선정했습니다.

청와대는 16개 보 모두 전면 개방하지 않는 건 이미 보가 건설된 지 5년이 지나 생태계 등의 변화가 일어난 점을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근혜 정부는 지난 2015년, 보 안에 고인 물을 흘려보내기 위해 수문을 조금씩 여닫는 펄스 방류를 시작했지만,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에서조차 효과가 미미하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올해부터 일부 보에 대해서 물을 일시에 방류해 오염물질을 씻어내는 플러싱 방류도 실시했지만 역부족이라는 지적입니다.

새 정부는 이번 조치와 함께 4대강 민관합동조사단도 구성합니다.

[김수현/청와대 사회수석 : 나머지 10대 보에 대해서도 생태계 상황이나 보 안전성 등을 검토해 개방 수준과 방법을 단계적으로 확정하겠습니다.]

조사단 보고서 결과를 바탕으로 일부 보에 대해서는 철거 여부를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그동안 수량은 국토부, 수질은 환경부로 나뉘어 있던 관리부처를 환경부로 일원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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