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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원 없는 '인공지능 편의점' 국내 첫선…일자리 우려도

입력 2017-05-1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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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점원이 없는 편의점. 우리나라에 처음 생겼습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건데요.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다빈 기자입니다.

[기자]

손바닥만 대도 자동으로 편의점 문이 열립니다. 미리 등록해 둔 손바닥의 핏줄 정보를 읽은 겁니다.

원하는 물건을 골라서 계산대에 올린 다음 다시 손바닥을 대고 휴대전화 번호까지 이중 보안을 풀면 바로 결제가 됩니다.

냉장고 문도 자동으로 열립니다.

현재는 롯데월드타워 입주자용으로만 시험 운영하고 있지만 인공지능 편의점 도입은 시간 문제입니다.

미국과 일본에서는 이미 인공지능을 이용한 무인 마트와 편의점을 운영 중입니다.

저임금, 저학력 노동자들부터 기계에 일자리를 뺏기면서 사회 양극화가 더 심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반면 기계가 단순 업무를 대신하면 일자리의 질은 오히려 더 좋아진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김영혁/코리아세븐 기획부문장 : 판매, 계산은 편의점의 단순 업무입니다. 무인 컨셉을 운영하게 되면 (오히려) 노동의 질은 향상됩니다.]

전문가들은 기존 일자리를 잃게 되는 노동자들이 새로운 일자리로 옮길 수 있어야한다고 지적합니다.

[오호영/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 : 평생교육이나 직업훈련을 통해서 앞으로 성장하는 산업 쪽으로 이분들이 종사할 수 있는 직무역량을 키워줘야 하고요.]

정부 차원에서 직업 훈련 등 사회 안전망 구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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