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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자료 안 남겨"…청와대 업무 인수인계 차질

입력 2017-05-1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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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부터 들여다 볼 부분은 깜깜이 상태에서 일을 시작하게 된 이번 청와대 얘기입니다. 보통 새 정부가 들어서면 전 정권과 현 정권이 인수인계 팀을 꾸려서 이전 정부에서 진행된 중요 현안이 뭔지, 자료를 어디까지 남길지 협의를 하게 되는데요. 이번에는 확인할 자료가 없다고 합니다. 현황 보고서 몇 장 준 것 말고는 인수인계 절차가 아예 없었다는 건데요.

먼저 고석승 기자의 보도 보시겠습니다.

[기자]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중요 현안 관련 기초자료를 전혀 남기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때문에 문재인 정부 청와대는 외교, 안보 등 이전 정부에서 진행된 중요 현안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원래 전·현 정권이 인수인계 팀을 짜고 각 실별로 어디까지 남길 건지 협의한다"며 "하지만 이번엔 자료가 하나도 (남은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문재인 정부가 박근혜 정부로부터 인수 받은 자료는 총무비서관실이 넘겨받은 100여 쪽짜리 현황 보고서 등이 전부입니다.

인수위 과정도 없이 당선 후 곧바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 초기 안정화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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