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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차기 총리, 염두에 두고 있는 분 있다"

입력 2017-04-27 13:15

문 "미래부에 컨트롤타워 기능 부여"

문 "통상, 외교부로 외교부로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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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미래부에 컨트롤타워 기능 부여"

문 "통상, 외교부로 외교부로 복원"

문재인 "차기 총리, 염두에 두고 있는 분 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7일 차기 정부 총리와 관련, "염두에 두고 있는 분이 있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적어도 마지막 단계에 가면 국민들께는 보여드려야 하지 않나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우리 정치문화에서 (총리 후보를) 공개하면 순수하게 받아들여질까 하는 것이 고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통합을 정치 세력간 연정하는 것은 나중 문제고 대통령 권한으로 할 수 있는 내각 구성, 정부 구성을 대통합의 정신으로 구성해서 그야말로 통합정부 대한민국 드림팀 정부를 구성하고 싶다"고도 강조했다.

문 후보는 미래창조과학부 등 정부조직 개편에 대해서는 "우선 기본적으로 정권이 바뀌었다고, 정부조직을 막 심하게 바꿔서 있는 부처 없애고 새 부처를 만들고 그런 방식은 별로 바람직하다고 생각 안한다. 국정은 연속성을 가지고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어 "참여정부 시기 정보통신부나 과학기술부 같은 과학기술 정보화 시대를 이끌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미래부에 컨트롤 타워 기능을 부여해주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통상 부분을 산업통상자원부로 낸 것은 잘못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이후 통상을 약화시킨 요인이 됐다고 본다"며 "통상은 외교부로 복원하는 것이 맞겠다"고도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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