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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1시간 3~4층 수색 '고군분투'…다른 방안 요구도

입력 2017-04-24 15:52 수정 2017-04-2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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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월호 소식입니다. 오늘(24일)로 세월호 선체 내부 수색 7일째입니다. 작업자들은 어려운 수색 상황에서도 미수습자를 찾기 위해 하루 11시간 수색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아직 미수습자는 찾지 못했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는 미수습자 가족과 유가족들의 마음도 착잡한 심정입니다.

목포신항에서 계속 취재 중인 이상엽 기자를 연결하겠습니다. 이 기자! 오늘 수색 작업은 어떻게 진행하고 있습니까.

[기자]

해수부는 어제 3층 선수 쪽 진입로 1곳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3층 객실은 일반인 승객이 머문 곳으로 미수습자 권재근 씨와 아들 혁규 군, 이영숙 씨가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미수습자 수색을 시작한 지 7일째인 오늘, 단원고 학생이 머문 4층 수색에 이어 3층 수색도 본격 착수한 겁니다.

오늘 오전부터 3층 선수 진입로에 쌓인 내부 장애물을 제거하면서, 미수습자 추정 구역에 가까운 새 진입로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앵커]

아직 미수습자는 찾지 못했는데, 동물뼈로 추정되는 뼛조각이 또 많이 발견됐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배가 옆으로 누워있는 상태에서 배 윗 부분, 즉 우현 중앙 쪽 객실 밖 통로에서 동물뼈 추정 뼛조각 83점을 발견했습니다.

침몰 해역 수중수색에서도 동물뼈 추정 뼛조각 14점을 추가로 수습했습니다.

지금까지 수색 과정에서 발견한 동물뼈 추정 뼛조각만 모두 142점입니다.

[앵커]

작업을 지켜보는 미수습자 가족들도 이 소식이 참 답답할 텐데,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기자]

가족들은 동물뼈 추정 뼛조각이 계속 발견되는 부분에 대해선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습니다.

아직 배 안에 남아있을 가족을 찾기 위해 "조금 더 빨리 수색이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수색 작업이 더딘 상황과 관련해선 "작업자들의 안전을 고려한 범위 내에서 다른 수색 방안을 세워달라"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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