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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박보영 "박형식과 연인 발전 가능성? 없다"…왜?

입력 2017-04-20 10:02 수정 2017-04-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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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박보영 "박형식과 연인 발전 가능성? 없다"…왜?

1편에 이어..

-박형식의 케미 때문에 봤다는 사람들이 많다.
"형식이와의 작업이 너무 재밌었다. 오빠들, 언니들이랑 작업 하다가 동생들이랑 하니 처음엔 걱정이 많았는데 오히려 더 배려해주고 챙겨줬다. 형식이는 민혁이처럼 장난기가 많고 항상 밝다. 발랄한 분위기를 만들어줬다."

-박형식과 실제 연인으로의 발전 가능성은.
"형식이가 꿀 떨어지는 눈빛을 가지고 있는 게 그게 기본 눈이다. 나한테만 그런 눈빛을 보내면 '이 친구가 왜 이러지?'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데 촬영 감독님이나 지수한테도 그런 눈빛을 보냈다.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박애주의자인가 싶었다. 눈빛이 좋은 친구다. 그래서 상대 배우랑 늘 좋은 케미가 있는 것 같다. 연인 발전 가능성은 없다. 드라마가 끝났으니까.(웃음)"

-첫인상은 어땠나.
"예능보다는 작품에 나온 걸 봤다. 굉장히 진중하다고 생각해서 처음엔 안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실제로 보니 장난기가 많고 밝았다. 딱 민혁이라고 생각했다."

-지수는 어떤 사람이었나.
"지수는 엉뚱한데 진중하다. 그래서 너무 웃기다. 극존칭어를 계속 썼다. 셋이서 빨리 친해지려고 SNS 방을 만들었는데 '저 먼저 들어가겠습니다. 언제나 누나와 형 고생이 많으십니다' 이런 글을 남긴다. 립 서비스하지 말라고 할 정도로 '누난 정말 최고인 것 같아요' 이런 말을 정말 많이 한다. 안 할 것 같은 말을 진지하게 한다. 진짜 지수만의 매력이 있다."

-동생들(박형식·지수)의 산 같은 존재였다고 하더라.
"나한테 의지를 많이 하는데 누나로서 뭔가를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척이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좀 센 척을 많이 했다. 그 친구들이 눈치를 못 채서 다행이다. 산 같은 존재라고 하는 말은 전해 듣고 고개를 들지 못했다."

-김원해와의 호흡은 어땠나.
"선배님이랑 촬영한 날 일기장엔 감사함과
행복함이 많이 담겨 있다. 김원해 선배님과 함께해 정말 영광이었다. 많은 걸 배
웠다. 그냥 넘어가는 게 없었다. 조금 더 뭔가 재밌는 부분이나 디테일하게 넘어가려고 하는 부분이 많았다. 아이디어도 많으셨다. 영화였다면 선배님이 하셨던 애드리브를 많이 살렸을 텐데 아무래도 방송이다 보니 언어를 순화했던 게 좀 아쉽다."
[인터뷰②]박보영 "박형식과 연인 발전 가능성? 없다"…왜?
-액션신에 대한 체력적 부담은.
"드라마를 계속하는 선배님들이 존경스럽다. 어떻게 이렇게 하는지 모르겠다. 봉순이가 할 일이 많아 가야 할 곳도 많고 다른 선배님들과 붙어서 호흡을 맞춰 더 힘들었을 수도 있는데 막판에 스케줄이 너무 힘들었다. 주인공이란 게 그런 거라고 해서 받아들였는데 체력적으로 힘든 건 어쩔 수 없었다. 나중엔 밥보다 잠을 택했다. 먹고 자면 부을까 봐 자다가 10분 전에 일어나서 먹고 그랬다."

-봉순이처럼 힘이 생긴다면 세월호를 들어 올리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다. 정치적 발언에 대한 부담감은 없나.
"세월호는 사고다. 정치적인 발언이 아니다. 보통의 국민으로서 안타까운 사고였다고 생각한다.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정치적인 거지 이 사건이 정치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세월호와 관련한 발언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

3편에 계속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사진=박세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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