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폭탄의 어머니' 첫 실전 투하…대북 경고 나선 트럼프

입력 2017-04-14 21:1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트위터

[앵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비핵 무기로는 최고의 화력을 보이는 폭탄을 실전에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북한 핵실험과 관련된 메시지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현기 특파원입니다.

[기자]

일명 '폭탄의 어머니'로 불리는 GBU-43.

11톤의 폭발력으로 반경 500m안을 일시적 무산소 상태로 만들어 모든 생물을 살상합니다.

미 국방부가 이 폭탄을 아프간의 IS 근거지인 동굴지대에 투하했습니다.

주로 지하 벙커나 터널에 막대한 타격을 주는 GBU-43을 쓴 것은 북한을 겨냥한 것이란 지적입니다.

북한의 지하 핵 시설과 은신처 타격을 경고했다는 겁니다.

CNN은 "트럼프가 북한에 11톤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해석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북한에 대한) 메시지가 되든 안 되든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북한은 문제고, 그 문제는 해결될 것입니다.]

NBC방송은 정보당국자를 인용, "미국은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확신이 있으면 재래식 무기를 통해 선제타격 준비가 돼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순항미사일을 쏠 수 있는 구축함이 풍계리에서 400여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미국의 강력한 반대에도 북한이 태양절을 전후해 도발에 나설 경우 트럼프는 예상을 뛰어넘는 대응조치에 나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관련기사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