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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미경 교수, 채용계획 확정 전 지원서 작성"
입력 2017-04-1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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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은 오늘(12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부인인 김미경 교수가 서울대에 채용되는 과정에 새로운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서울대가 김 교수 채용을 결정하기도 전에 김 교수가 지원서를 준비했다면서 특혜 채용이라는 주장인데요. 국민의당에서는 이미 문제 없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반박했습니다.
김혜미 기자입니다.
[기자]
2011년 김미경 교수가 서울대 의과대에 제출한 채용지원서입니다.
작성 날짜는 3월 30일.
하지만 서울대가 의과대학에 전임교수를 채용하기로 결정한 것은 그보다 20여 일 뒤인 4월 21일입니다.
김미경 교수가 서울대에 제출한 재직증명서와 박사학위 증명서도 발급 날짜가 서울대의 채용 계획보다 한참 전입니다.
민주당은 서울대가 내부적으로 교수 채용 계획을 확정하기도 전에 김미경 교수가 미리 지원서를 썼다며 명백한 특혜 채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신동근 의원/더불어민주당 : 명백한 1+1 특혜채용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남편의 명망에 힘입어 그 배우자가 교수로 채용돼서는 안 될 것입니다.]
민주당은 안철수 후보가 직접 채용을 요구했는 지도 해명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당은 논평을 내고 이미 국정감사에서 김미경 교수의 채용에 문제가 없다는 게 확인됐다"면서 "의혹 대신 명확한 비위 부분을 밝히라"고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채용지원서가 채용계획보다 미리 작성된 배경에 대해서는 따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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