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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모든 옵션 준비를"…북핵 '군사적 대응' 경고

입력 2017-04-1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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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칼빈슨호'의 한반도 이동에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서 모든 옵션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6차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북한에 군사적 옵션을 가동하겠다는 강력한 경고로 풀이됩니다.

이한주 기자입니다.

[기자]

맥매스터 백악관 NSC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핵 제거를 위해 안보팀에 모든 옵션의 준비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허버트 맥매스터/NSC 보좌관 (폭스뉴스 '선데이' 인터뷰) :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동맹국들을 위협하는 북핵 제거를 위해 모든 대책을 강구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맥매스터 보좌관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핵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힌 사실도 언급했습니다.

북한 비핵화를 명분으로 한 미국의 독자적 방도에 대해 중국에 양해를 압박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맥매스터는 칼 빈슨호의 한반도 이동 배치는 신중한 결정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물론 중국에 대한 압박 카드란 점을 부인하지 않은 셈입니다.

서해에서 훈련 중인 중국 랴오닝호 항모전단과의 대치까지 염두에 뒀다는 겁니다.

이런 가운데, 미 NBC방송은 NSC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정은 제거와 핵무기 재배치 등 대북 전략옵션을 제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한반도 비핵화가 필요하지만 북한 정권을 교체할 목표는 없다며 막판 대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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