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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재원,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 월급 빼돌린 의혹

입력 2017-04-05 20:53 수정 2017-04-05 22:52

김재원 "보좌관이 4천만원 안 갚았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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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보좌관이 4천만원 안 갚았다" 주장

[앵커]

다음 주 수요일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에서 경북 상주·의성·군위·청송 지역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후보 김재원 전 의원이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과 비서관의 월급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저희가 입수한 보좌관의 월급관리통장에는 1년 넘게 보좌관의 월급을 빼간 정황이 드러나 있는데요.

김재원 전 의원 쪽의 해명까지 포함해서 윤두열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김재원 후보가 17대 국회의원이었던 지난 2005년, 김 후보를 옆에서 보좌했던 4급 보좌관의 월급관리통장 거래내역서입니다.

이 통장은 보좌관이 자신의 명의로 만들었지만 관리는 의원사무실에서 했습니다.

420만 원가량의 월급이 들어온 날, 보좌관 개인 통장으로는 150만 원만 빠져나갑니다.

이후에도 월급이 얼마가 들어오건 보좌관 통장으로 나간 건 150만 원이었습니다.

명절 휴가비와 상여금, 연가보상비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연말정산 환급분까지 한 푼도 받지 못했습니다.

보좌관으로 활동하는 동안 월급통장에 들어온 돈은 4400만 원가량이지만 실제 받은 건 1250만 원뿐입니다.

19대에 와서는 비서관의 월급이 사라졌는데 400만 원가량의 월급 중 역시 150만 원만 지급해 총 2000만 원가량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같은 의혹에 대해 김재원 후보는 해명자료를 통해 17대 보좌관에게 빌려준 돈 8000만 원 중 4000만 원을 받지 못해 오히려 금전적 피해를 본 건 본인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재원/상주 보궐선거 자유한국당 후보 : 당시 8천만원을 받지 못한 상황이었고 이후 4천만원은 받고 4천만원은 받지 못한 상태여서 차용증을 갖고 있습니다.]

또 17대 보좌관은 본인이 월급을 받지 않겠다고 했으며 19대 비서관 월급 미지급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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