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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입력 2017-03-2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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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청사에서 21시간 30분 동안의 조사를 마치고 오늘(22일) 아침 6시 55분쯤 서울 삼성동 자택으로 돌아갔습니다. 검찰에 출두한 역대 대통령 중 최장 시간 조사이고, 사실상 밤을 새운 겁니다. 하지만 박 전 대통령 측 손범규 변호사는 "악의적 오보, 감정 섞인 기사, 선동적 과장들이 물러나고 진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으로 보였다"라고 말해서 그 배경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진도 앞바다에서 세월호 인양작업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해수부는 "오전에 시험 인양에 들어갔고, 작업이 순조로울 경우 저녁 무렵 세월호가 침몰 1072일 만에 바다 위로 모습을 드러낼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월호 가족들은 "부모의 마음으로 인양이 성공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는 대국민 호소문을 냈습니다.

어제 오전 서울의 공기가 인도 뉴델리에 이어 전세계에서 두 번째로 나빴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국 베이징은 6위였습니다. 하지만 환경 당국은 속수무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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