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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 구속 시 동정론?…여론조사 결과는 '글쎄'
입력 2017-03-2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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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조사는 향후 사법 처리 여부에 따라 대선에도 영향을 줄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특히 구속이 되면 동정론이 일 것이라는 건데요. 상황은 봐야겠지만 일단 최근 여론 조사들을 보면 그럴 가능성은 적어 보입니다.
이정엽 기자입니다.
[기자]
사흘 전 한겨레신문이 리서치플러스에 의뢰해 공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속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한 사람은 68.8%에 달했습니다.
불구속 수사나 수사 중단을 요구한 수치를 모두 더한 것보다 2배 이상 많았습니다.
여론은 박 전 대통령의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는 겁니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 역시, 여론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했습니다.
탄핵 인용 전인 지난 5일, 같은 기관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구속 수사해야 한다는 비율이 67.8%였는데, 탄핵 이후인 19일에는 구속 수사를 요구하는 비율이 68.8%로 나타났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됐는데도 구속 수사를 요구하는 비율이 오차 범위 내에서 조금 더 오른 겁니다.
동정론이 거의 일어나지 않았다는 뜻 입니다.
이 때문에 검찰이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박 전 대통령을 불구속 수사하면 비난 여론이 높아질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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