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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측 "황 대행 불출마, 당연한 결정"

입력 2017-03-15 15:32

"황교안, 권한대행 직무에만 충실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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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권한대행 직무에만 충실하길"

안희정 측 "황 대행 불출마, 당연한 결정"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중 한 명인 안희정 충남지사 측은 15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불출마와 관련해 "당연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안 지사 측 박수현 대변인은 이같이 밝힌 뒤 "박근혜 정부 법무장관, 국무총리로서, 탄핵사태에 이른 공동책임을 통감하고 국민께 사죄하는 자세로 국정안정과 선거공정관리 등 권한대행 직무에만 오로지 충실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황 대행은 이날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임시 국무회의에서 불출마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정부는 박 전 대통령 파면에 따른 조기 대통령 선거일을 5월9일로 지정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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