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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도 뚫렸다…서해안 따라서 AI 재확산 우려

입력 2017-03-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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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최대 닭 가공업체인 하림에서 운영하는 농장에서 AI가 발생했단 소식 어제(28일) 전해드렸는데요. 전북 군산의 한 양계농장에서도 AI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철새가 북상하는 시기가 되면서 진정세를 보이던 AI가 서해안을 따라 재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홍지유 기자입니다.

[기자]

AI가 발생한 농장에서 살처분 작업이 한창입니다.

방역당국은 농장에서 기르던 산란용 닭 6만 5000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

이 농장은 '하림'의 계열사가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비교적 방역이 철저한데도, 7년 만에 AI에 뚫린 겁니다.

[방역 관계자 : (고병원성은) 농식품부에서 발표하겠죠. 지금 살처분하고 있어요. 매몰이랑…]

이어 어제 전북 군산의 한 양계 농가에서도 AI 양성 반응이 나와 방역 당국이 닭 5만여 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

충남 홍성의 종오리농장에서도 지난 27일 AI가 발생하면서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1일 전남 해남에 이어 전북 고창, 전남 강진에서 주춤했던 AI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철새의 북상이 시작되면서 주요 경로인 서해안 지역에 위치한 농장에서 발병하고 있는 겁니다.

방역당국은 광주 전남과 전북에 내일 정오까지 내려진 일시 이동중지명령, 스탠드 스틸을 충남과 세종, 경기, 인천 등 4개 지역으로 확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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